지난 8월 10일 코스피 상장한 크래프톤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8월 13일 오후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3만1000원(7.64%) 오른 4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선방, 주가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매출액 4593억원과 영업이익 1742억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상장 첫날 공모가 보다 낮은 시초가를 형성하며 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종가는 40만7000원, 12일 종가는 40만6000원이었다. 다만 여전히 공모가 49만8000원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글로벌 출시로 주가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는 이미 2700만 명을 돌파했다. 오는 8월 27일부터 사흘간 2차 비공개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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