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정규 시즌을 8경기 남겨두고 감독과 코치와 결별하는 충격적인 선택을 했다.

15일 T1은 SNS을 통해 양대인 감독과 ‘제파’ 이재민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T1은 “당사는 신중하게 고심한 끝에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서머 시즌이 단 8경기만이 남아있는 현 시점, 팀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가 팀에 보여준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하며 두 분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우리는 앞으로 남은 LCK를 훌륭한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대인 감독과 ‘제파’ 이재민 코치는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담원 기아를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T1은 현재 시즌 5승 5패로 5위에 올라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