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이하 FPS) ‘발로란트’가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에 보답하고자 6월 한 달간 다양한 게임 보상과 이벤트로 구성된 출시 1주년 기념 축제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지난 세 번의 에피소드를 기념하는 1주년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총기 스킨 4종으로 구성된 자선 세트도 마련되는데, 세트 구성 스킨은 플레이어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해당 세트의 판매 수익금의 50%와 부가 콘텐츠 수익금의 100%는 라이엇 게임즈의 사회공헌 펀드에 기부될 예정이다.
‘발로란트’를 플레이하기만 해도 제공되는 1주년 이벤트 패스도 준비됐다. 에피소드3 플레이어 카드와 총기 장식 등 1주년 한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면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스쿼드 부스트’도 주목할만한 이벤트다. 여기에 더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음악 예술 축제 ‘ww페스티벌’, 각 지역 플레이어들이 직접 투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제작될 ‘커뮤니티 배틀패스’ 공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다가오는 7월에는 1주년 특별 PC방 한판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해 ‘발로란트’ 클로즈 베타를 실시한 첫 날에는 하루 동안 34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170만 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출시 1년 만에 전 세계 발로란트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5억 회가 넘는 대전에서 경쟁을 즐겼다. e스포츠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시작을 보여, 5월 31일 진행됐던 발로란트 국제 대회 ‘VCT 마스터스 스테이지2’의 결승전은 최고 동시 시청자수 100만 명, 분당 평균 시청자 수 80만 명을 기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져가는 가운데 모바일 ‘발로란트’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고 즐거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