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대표 “오딘: 발할라 라이징, 현존 최고 그래픽-진정한 오픈월드”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6월 29일 정식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버츄얼 쇼케이스’를 통해 ‘오딘’의 상세 정보 및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김재영 대표가 참석했으며, ‘오딘’ 개발을 총괄하는 이한순 PD와 이시우 모바일 퍼블리싱사업본부 본부장이 ‘오딘’만의 핵심 콘텐츠와 향후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멀티플랫폼 MMORPG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오딘은 최고의 그래픽과 기술력을 선보일 MMORPG로, 북유럽 신화 속 광활한 오픈필드를 PC와 모바일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PC에서는 한층 높은 그래픽으로 오딘을 만날 수 있다”며 “먼저 게임을 접해본 유저로서 오딘은 단연코 2021년 최고의 MMORPG가 될것이라고 자신한다. 이에 걸맞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는 “2014년 블레이드라는 게임을 통해 모바일 액션RPG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면, 이제 오딘을 통해 MMORPG의 정점을 찍는 게임을 만들어가겠다”며 “북유럽 신화의 상상력 넘치는 웅대한 세계관, 다양한 영웅과 기괴한 몬스터, 모두가 파국을 맞는 비극적 스토리 등은 충분히 매력적인 소재였다. 여기에 오딘만의 신화적 재해석을 가미하여 새로운 세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어 “게임을 만들어감에 있어 도전과제로 삼은 것은 모바일과 PC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3D 그래픽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3D 스캔 및 모션 캡처, 페이셜 모핑 등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통해 현존 최고 4K 이상의 그래픽을 구현해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부분의 게임들이 여전히 채널로 분산된 사실상 MMO라 할 수 없는 환경에서 플레이되고 있지만 우리는 모든 유저들이 한 공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진정한 오픈월드를 구축했다”며 “심리스 환경을 통해 여의도 면적보다 큰 다양한 대륙들을 로딩없이 어디든 자유롭게 모험하는 진정한 MMORPG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딘’은 오는 6월 28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6월 29일에 모바일과 PC 플랫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2일부터는 카카오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서버와 캐릭터명 사전 선점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오딘을 통해 MMORPG의 본질적 재미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편리함과 PC의 감동을 모두 안겨드릴수 있도록 멀티플랫폼으로 준비하고 있다.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