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를 서비스하는 엔픽셀은 1일 회사 차원의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의 안녕을 위해 백신 휴가를 도입하고,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백신 접종에 대해 회사가 강요하기보다는 백신 휴가 도입 취지와 사회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안내로 받아들여 달라”며 “본인과 가족, 주변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서 백신 접종을 우선시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접종 당일과 다음 날 총 2일의 백신 접종 유급 휴가를 제공하며, 2회 접종 시 최대 4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한다.
한편 게임업계에서는 백신 휴가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엔픽셀 외에도 NHN, 넷마블,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게임빌-컴투스, 더블유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등이 잇따라 유급휴가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게임업계의 경우 30대를 주축으로 젊은 종사자 수가 많기 때문에 업계 전반으로 확장되는 백신 휴가와 더불어 기업 차원의 장려 분위기를 통해 백신 접종이 활성화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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