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경영학회(학회장 박주연, 한국외대 교수)는 프리드리히나우만재단(FNF)과 공동으로 오는 5월 28일(금) 오후 3시 홍대 라이즈호텔 스페이스에서 ‘데이터주도 산업의 미래 전망과 우려’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데이터주도 산업에서 확장되고 있는 데이터경영의 미래 전망과 제기되는 우려를 논의하고자 한다.
AI-알고리즘 미디어 환경에서 미디어 이용자 및 소비자들의 데이터 활용 방안은 전 산업계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데이터 활용은 이용자 및 소비자의 편리를 도모하지만 알고리즘 편향성 문제와 함께 지나친 개인정보 수집과 유출 우려와 같은 프라이버시 문제가 지적된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은 데이터 주권차원에서의 접근도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에서 정윤혁 교수(고려대)는 ‘데이터 경영의 확산과 사회적 부작용’을 주제로 빅데이터 시대 정보 프라이버시와 프라이버시 피로감 등 데이터주도 산업에서 나타나는 다각적인 쟁점을 제기한다.
세미나는 김성철 교수(고려대)의 사회로 진행되며, 종합토론에는 이대호 교수(성균관대), 김민기 교수(카이스트), 이지은 변호사(법무법인 건우), 최요섭 교수 (한국외대), 김대원 이사(카카오)가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데이터 경영의 확산에 따른 미래 전망과 우려에 대하여 경영, 경제, 법, 미디어산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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