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가장 자주 사용하는 한국 앱, 당근마켓 5위-업비트 7위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장 오래,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자주 사용한 앱 1위는 카카오톡이었다. 총 1079억 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톡 뒤로 네이버 236억 회로 2위였고, 트위터 160억 회, 유튜브(YouTube) 105억 회로 3~4위를 이었다.

주목받은 것은 동네 5위로 당근마켓으로 100억 회였다. 동네 중고물건 거래로 돌풍을 기록하는 당근마켓은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에서도 1440만 명으로 9위였다.

네이버 카페 98억 회 6위, 올해 들어 다시 주목을 받은 ‘비트코인’를 중심으로 가상화폐의 거래소 ‘업비트’가 91억 회로 7위였고, 인스타그램(Instagram) 85억 회에 이어 쿠팡 80억 회, 밴드 63억 회 순으로 8~10위였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스마트폰(Android + iOS)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유튜브를 제외한 구글, 애플 앱과 이동통신사, 단말제조사 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용자 상위 5개 앱은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쿠팡, 밴드이었다. 사용시간 상위 5개 앱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