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결제 1위 업체인 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의 신개념 결제 서비스인 ‘렌탈페이’가 신규 제휴사를 확보하며 서비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KG이니시스가 지난 3월 런칭한 ‘렌탈페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최대 12~60개월까지 월 분할 결제하여 부담 없이 구매가 가능하고, 동시에 온라인 사업자는 고액의 상품을 할부 수수료 부담 없이 기존 결제 수수료와 정산 주기 그대로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지불 결제 수단이다.

 

‘렌탈페이’ 서비스는 렌탈과 정기배송 등의 형태로 상품을 구독할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구매계약서 작성과 같은 기존에 오프라인 기반으로 운영되던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들도 온라인에서 쇼핑하듯 빠르고 편리한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또한, 제품에 한정하지 않고 서비스나 용역 형태까지 렌탈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KG이니시스는 6일부터 디자인소품, 인테리어 및 패션상품 생활감성 플랫폼인 ‘텐바이텐’과 대한민국 홈 라이프 전문 브랜드 ‘린나이몰’, 프리미엄 가전 전문기업 ‘게이트비젼’ 등과 제휴를 맺고 이들 플랫폼에서 렌탈페이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연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가전부터 가구, 패션, 레저, 골프용품,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지속적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신규 영역에서 새로운 소비 형태를 제안할 예정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렌탈페이 서비스를 다양한 제휴처로 확대하여 고객과의 접점과 소비 경험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가전, 가구 렌탈 뿐만 아니라, 식품, 화장품 등 각종 소모품을 정기 배송 받거나, 청소 대행 같은 정기 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할 예정이다.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를 통해 이용자와 기업을 유연하고 강하게 연결해 진화된 디지털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G이니시스는 렌탈페이 전용 제휴 카드를 출시하고 이용자에게 카드 프로모션 혜택을 준비중에 있다. 이를 통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저렴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렌탈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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