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기념 업데이트 ‘뮤직 테마 모드’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3주년을 맞아 업데이트를 진행, ‘뮤직 테마 모드’를 공개했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뮤직 테마 모드’를 에란겔에 기간 한정으로 선보였다. 먼저, 유저들은 시작섬에서 세 가지 뮤직 히어로인 해커, 수호자, 생존자 파워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고, 추가로 필드에서 카세트테이프 아이템을 수집해 스킬 레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에란겔-뮤직 테마 모드 시작섬 및 맵 곳곳, 플레이그라운드에 DJ 광장이 등장해 음악을 들으며 춤도 출 수 있고, 미니게임 존에서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총기와 탈 것도 추가됐다. 에란겔과 비켄디에 추가된 ‘모신 나강(Mosin Nagant)’은 ‘Kar98k’와 사용 탄약, 부착물은 같지만 높은 공격력과 거리에 따른 화력 감소가 적은 점이 특징이다. 신규 탈 것인 ‘모터 글라이더’는 뒷자리에서 무기 사용이 가능하며,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 모드에서 모신 나강으로 3킬을 달성하거나, 모터 글라이더로 5천 미터 이동 시 치킨메달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트로 로얄 모드의 신규 챕터인 ‘메트로 로얄: 언커버’가 시작된다. AI 및 장비 밸런스가 조정되며, 알림 또는 맵 표시를 따라 경기 중 전장에 투입되는 엘리트 적을 처치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로얄패스 시즌 18은 오는 17일부터 오픈되며 다양한 3주년 사이버틱 스킨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저사양 기기나 여유 공간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OS)에 지원되는 슬림 패키지를 제공한다. 슬림 패키지는 저사양 리소스 패키지와 HD 리소스 패키지로 구성돼 있고, 유저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앱 용량 관리를 위해 맵과 같은 리소스를 선택해 개별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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