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29일 강남 VSG아레나경기장서 온라인 국가대항전 진행 예정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공동회장 이광재, 남경필)은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과 공동 주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대학생 e스포츠 대회인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의 예선전인 ‘IEF 2020 대학 e스포츠 리그’를 거쳐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청소년 간의 교류 확대와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출범됐다. 2005년 중국 북경에서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16년째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국가대표선발전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등 총 3가지다. 총상금 2,500만 원을 1위부터 4위까지 차등 수여할 계획이며, 1위부터 3위까지는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수 있는 국가대표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IEF 대학 e스포츠 리그’에는 3개 종목 예선에 약500여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6주간의 치열한 경기 끝에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10월 31일, 11월 1일 양일간 예정되어 있는 국가대표선발전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가대표선발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 각 3팀씩, 하스스톤 국가대표 3명을 선발한다. 이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가대항전은 11월 28~29일 양일간 e스포츠 전용경기장인 강남VSG아레나에서 20여개 국가의 선수들이 참여해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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