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셜카지노 게임사 베이글코드(공동대표 윤일환, 김준영)가 캐주얼 게임 장르에 도전한다. 베이글코드는 캐주얼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게임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도전하겠다는 전략이다.

베이글코드는 지난달부터 공고를 내고 신규 게임의 글로벌 프로젝트 ‘SC Studio’의 인력 채용에 나섰다. 신규 프로젝트의 장르는 SNG와 아케이드 등으로, 소셜카지노가 아닌 캐주얼 장르다.

베이글코드는 2012년 설립한 소셜카지노 게임사로, 그 동안 ‘클럽 베가스’ ‘잭팟조이 슬롯’ 등 다양한 게임들을 해외에 서비스해 왔다. 본격적으로 캐주얼게임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글코드는 현재 클라이언트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테크니컬 아티스트 등의 채용에 나선 상태다. 회사 측은 “쉽고 재미있는 모바일에 충실한 캐주얼 게임을 제작하려 한다”며 “글로벌 프로젝트답게 연령이나 성별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 인재를 찾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