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1일까지 재택근무 연장 결정…넥슨도 재택근무 지속

넷마블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라 11일까지 전 임직원 대상 전면 재택근무 체제를 연장한다.

4일 넷마블 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임직원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해 오는 9월 11일까지 재연장해 시행키로 결정했다”며 “향후 대응은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내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을 위해 지난 2월 27일 재택근무 도입 후 이를 이어가다 지난 4월 20일부터 주 3일 출근제로 전환했고 지난 5월 11일부터 정상 출근 체제로 복귀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지난 19일부터 ‘주 3일 출근/2일 재택근무’ 체제를 시행했다. 지난 24일부터는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넥슨 역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다음주도 재택근무를 이어간다. 넥슨의 재택근무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9월 7일부터 2주 동안 ‘2부제 순환재택 근무제’를 시행한다. 엔씨소프트 직원들은 개인 선택에 따라 일주일에 2~3일의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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