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게임업계 전사 재택근무 속속 전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주요 게임업체들이 다시 재택근무로 속속 전환 중이다.

순환 재택근무를 적용했던 엔씨소프트는 9월 1일부터 전사 재택 근무제를 시행한다. 엔씨소프트 측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서울/수도권 방역활동 강화에 맞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넥슨 역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안정화 될 때까지 다시 전사 재택근무 체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달 ‘주 3일 출근·2일 재택근무’ 체제를 이어왔다.

넷마블도 지난 24일부터 전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기에, 3N으로 불리는 모든 게임사들이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하게 됐다.

이외에도 크래프톤, NHN,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웹젠,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펄어비스, 블리자드, 라이엇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전사 재택 또는 순환 근무제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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