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불확실성 확대로 투자심리 위축 이유 들어

더블유게임즈가 핵심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의 나스닥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1일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의 상장 절차를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이에 철회신고서를 한국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임에 따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관련 공동대표주관회사 등의 논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한국시간 기준 6월 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미국시간 기준 6월 2일 미국 SEC에 F-1 서류를 제출한 바가 있다. DDI는 소셜 카지노 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더블유게임즈의 핵심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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