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감염 재확산 우려에 따라 재택근무 연장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NHN이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NHN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늘(11일)로 예정했던 정상근무 전환 계획을 연기한다”며 “재택근무와 협업을 위한 최소한의 주2일(월/목) 출근 방식을 차주 5월 22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책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1일부터 정상출근을 계획했던 네이버와 카카오도 순환근무제를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오전 8시 기준 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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