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5회 NTP 상반기 내 개최 예정

넷마블이 자사의 전략기자간담회(NTP)를 올 상반기 내에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TP는 넷마블이 지난 2015년부터 기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넷마블의 주요 경영전략 발표행사다. 넷마블의 주요 경영진이 향후 게임라인업을 비롯해 사업전략 등 방향성을 소개한다. 특히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행사의 마지막 발표자로 등장해, 개최될 때 마다 언론의 관심을 받아왔다.

2015년부터 매년 NTP를 개최해 오던 넷마블은 지난해에는 넥슨 인수 참여 등 경영 변수가 있어 이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특히 넷마블은 지난해 12월말 웅진코웨이 인수를 결정한 바 있어, 이번에 열리게 될 제5회 NTP에서 어떤 내용이 발표될 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지만, 제5회 NTP는 상반기 내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NTP는 지난 2015년에는 7월,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2월에 개최됐다.

NTP 재개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지스타 현장에서 방준혁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내년에는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넷마블은 신작 ‘A3:스틸얼라이브’로 오는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A3: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의 자체 IP인 PC 게임 ‘A3’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게임이다.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이 핵심 재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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