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 의장, 2020년 경영 키워드 ‘강한 넷마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2020년 경영 키워드로 ‘강한 넷마블’을 내세웠다.

방준혁 의장은 2일 넷마블 경영진과 전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방 의장은 올해도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의 지속을 당부했다.

특히 방준혁 의장은 “지난 몇 년간 조직문화개선 등 ‘건강한 넷마블’은 정착이 잘 이뤄져왔다”며 “올해는 업(業)의 본질인 게임사업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강한 넷마블’도 완성될 수 있도록 다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넷마블은 웅진코웨이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웅진코웨이 인수는 방준혁 의장의 첫 이종산업 도전인 만큼 주목을 받았다. 사업 다각화에 나섰어도 방 의장은 넷마블의 본질은 게임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대형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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