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올해 최대 기대작 ‘리니지2M’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앱애니에 따르면 ‘리니지2M’은 27일 0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9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정상에 올랐다. ‘리니지2M’은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나뉘어 출시됐으며, 매출 1위에 오른 등급은 청소년이용불가 버전이다.

‘리니지2M’에 이어 앱스토어 매출 2위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 3위는 ‘리니지M’, 4위는 ‘V4’가 차지했다.

‘리니지2M’이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매출 정상을 차지한 만큼, 향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어느정도 흥행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는 현재 인기 다운로드 1위에 올라 있다.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가 2003년 출시한 PC 온라인게임 ‘리니지2’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4K급 화질과 캐릭터간 충돌 처리 기술,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해 기대를 모았다. 사전 예약자만 738만 명이 모여 국내 최대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