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시점의 1인칭 게임, 2019년 하반기 출시 예정

마블코믹스의 인기 히어로 아이언맨을 소재로 한 VR(가상현실) 게임이 올해 출시된다.

소니는 25일(현지시각) 진행된 비디오 쇼케이스 ‘스테이트오브플레이(State of Play)’에서 신작 VR게임 ‘마블 아이언맨 VR(Marvel’s Iron Man VR)’이 2019년 플레이스테이션VR에 독점 출시된다고 밝혔다.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천재 발명가 토니 스타크의 역할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스타크 인더스트리와 세계를 망치려는 과거의 유령들과 맞서게 된다. 전세계를 비행하면서 아군과 수퍼빌런들도 만날 수 있다.

게임을 개발한 카모플라제이(Camouflaj)의 라이언 페이튼(Ryan Payton) 디렉터는 “프로젝트의 첫날부터 시애틀의 우리 팀은 유저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웅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변함 없는 노력을 해왔다”며 “여러분들이 올해 하반기에 이 게임을 손에 넣었을 때 헤드셋을 벗은 후 아이언맨 같은 기분이었다는 말을 하길 바란다. 우리 개발팀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고 전했다.

이어 “게임에 대해 밝힐 것이 너무 많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겠다”며 “완벽한 기능을 갖춘 아이언맨 VR 게임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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