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 새 문파시스템도 눈길

[게임톡] 전세계 2억 명의 누적회원수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게임 '미르의 전설2'의 후속작 '미르의 전설3'가 새해들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무협 MMORPG '미르의 전설3'(www.mir3.co.kr)는 18일 업데이트를 통해 '시공던전 도화원’ 업데이트와 문파시스템의 개편과 강화로 새해 첫 단추를 꿰었다.

도화원은 60~80 고레벨 이용자들이 파티를 구성해 독립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스턴트 던전이다. 도화원에서는 풍성한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신규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도화원은 최대 11명이 그룹을 구성해 도전할 수 있다. 하루 동안 구성원을 교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룹 구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공략법에 따라 수시로 진행 상황이 변하는 만큼 구성원간의 전략과 협력이 필요하다.

▲ 미르의 전설2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도화원 보스 화명조 토벌로 획득 가능한 보조장비 아이템 ‘방패’가 추가돼, PvP(게이머 간 전투)에서 다양한 전략의 변화를 가능하게 했다.

새롭게 개선된 문파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문파의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금고 시스템’과 각 마을에 문파 ‘게시판’이 추가 됐고, 문파원의 공적도(SP)에 따라 계급과 보상의 혜택이 주어지는 시스템이 더해졌다.

설을 맞이해 이벤트 던전인 '흑룡동'이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열린다. 이벤트 던전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강력한 능력치의 '신규 아이템과 무기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무기에 가장 많은 강화수치를 기록한 각 서버별 한 명의 이용자에게는 캐릭터 이름이 각인된 '진흑룡지패'가 수여된다.

김혜진 '미르의 전설3' 개발실장은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던전 추가로 이용자들이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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