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톡] “미르는 용의 순수한 우리말, ‘미르의 전설3’ 비상 누가 막으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가 무협 MMORPG ‘미르의 전설3’의 2012 1분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4일, 사전 공개했다. 흑룡의 해의 대변혁을 예고한 것.

첫 달인 1월 ‘도화원’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과거와 미래, 현실과 판타지가 혼재되어 있는 ‘시공던전’이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이와 함께 전투펫, 칭호, 투기장, 문파 장원 등의 신규 콘텐츠를 매월 업데이트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화원’은 미리 정한 파티원들이 독립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각각의 맵마다 미션을 제공하여 강화된 전략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시나리오에 따른 독특한 몬스터와 고급 아이템을 대거 등장시킨다.

이 밖에도 ▲캐릭터의 방어구 슬롯을 추가시켜 방어력 향상은 물론 전투 재미의 다양성을 꾀하고 ▲레벨 성장이 가능한 전투펫 ▲전투펫의 대전을 즐길 수 있는 투기장 ▲플레이 성과에 따라 혜택을 주는 칭호 시스템 ▲문파 전용 공간인 문파장원 등을 업데이트한다.

김혜진 개발실장은 “‘미르’가 용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계속해서 훨훨 날 수 있도록, 남다른 각오로 올해를 준비해 왔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르의 전설3’는 2억 명의 누적회원수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미르의 전설2’의 후속작이다. 한국에서는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무협 MMORPG. 지난해 10월 30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www.mir3.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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