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그룹 비롯 소프트뱅크차이나 등 해외기관투자사와 업무협력 추진

[페이뱅크 김정국 대표와 중국 타이 그룹 대니 덩 회장]

종합금융핀테크 전문기업 (주)페이뱅크(대표이사 김정국)는 중국블록체인협회 및 해외의 다양한 글로벌 기관투자사들과 업무협력 등 글로벌 투자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페이뱅크가 최근 업무협력을 추진중인 타이 그룹(Tai Group)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ICO(가상화폐 기업공개)를 성공한 기업이다. 현재 임직원 약 400여명이 암호화폐거래소 'BCEX'과 ‘올코인(AllCoin)’을 운영하고 있고 블록체인 펀드를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이 그룹의 ‘대니 덩(Danny Deng)’ 회장은 중국블록체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중국 블록체인의 전문가집단이다.

페이뱅크는 최근 중국방문을 통해 타이 그룹뿐만 아니라, 하우씽24(Huoxing24, Mars Finance), 베이징 헤주 PE 투자 협회(Beijing Heju PE Investment Management Associate) 등 기관투자사들과 만났다.

소프트뱅크 차이나(SoftBank China) 및 블루런 인베스트(Bluerun Investment)의 협력회사인 Bteyi(Token Fund) 그리고 NEO의 설립 멤버 출신인 쉬가 CEO 인 네블라스(Nebulas), 큉연 PE(Qingyun PE) 등 중국 암호화폐시장에서 영항력 있는 투자기관들과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하우씽24 마르스 파이낸스 직원들과 함께 ]

특히, 중국블록체인협회는 페이뱅크와 공동으로 한중 블록체인 밋업(Meet-up) 행사 및 대규모 컨퍼런스행사를 개최하는 등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 블록체인협회 회원사들이 방문팀을 꾸려서 방한하기로 했다.

페이뱅크는 지주사인 (주)안강벤처투자(회장 안대원)와 공동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루마니아,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들과 글로벌 기관투자사들과 업무협력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연합(Global Blockchain Investment Alliance)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차이나 및 블루런 인베스트 협력사인 Bteyi(Token Fund)와 함께]

김정국 페이뱅크 대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비롯하여 암호화폐은행, 암호화폐거래소, 지역화폐 발행, 페이먼트 실증사업 등 다양한 핀테크 및 전자화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와 제제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다양한 여건 마련과 새로운 금융 질서가 바로잡히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협력관계가 절실한 것 같다"라고 업무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중국블록체인협회회원사들]

페이뱅크는 5만여 가맹점을 토대로 자사가 보유한 통합카드, 통합포스, 통합키오스크, 스탬프백 등 다양한 실물경제 결제단말기를 활용한 포인트, 간편결제, 지역화폐, 암호화폐 등 다양한 결제수단이 사용가능한 통합결제플랫폼(PAYON)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더비트윈글로벌(주)과 공동으로 관련 산업에 기술지원 및 인프라구축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핀테크기술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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