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계기, 핵심기술인 가속기어 생산공장 추진...톈진 감마와 MOU
람보르기니자전거 비바체인(VIVACHAIN, 회장 한금채)은 최근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람보르기니자전거의 핵심기술인 가속기어(VIVACHAIN) 생산공장을 북한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내 종전선언과 비핵화 합의 등 정치적인 사안을 고려하여 남북경협이 활성화되면 평양과학기술대학과 기술교류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술협력 및 공장설립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자전거 (주)바이크비바는 세계 최초 가속기어를 장착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한국산 자전거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명성의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람보르기니(Lamborghini) 브랜드독점권을 확보했다. 대규모 양산공장을 통해 전 세계에 가장 빠른 가속기어를 장착한 자전거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람보르기니자전거 바이크비바는 최근 중국 5위 자전거설계 및 대량생산업체인 톈진 (Tianjin, 天津(천진)) 감마(GAMMA자전거, 天津开发区捷马车业有限公司)와 기술개발 및 생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무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람보르기니자전거의 핵심기술인 가속기어 양산은 기술유출을 우려해 한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내부결정이 난 상태다.
세계 최초로 한국기술로 개발되어 람보르기니자전거에 장착되는 가속기어(VIVACHAIN)는 스프라켓기어가 내장되어 가속과 감속을 운전자가 원하는 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 가속기어를 통해 작은 바퀴자전거로도 고속주행이 가능해 3배속 속도를 낼 수 있는 ‘3X TURBO’를 상용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전거 스프라켓기어를 1회 회전하면 2배속 속도가 가능하게 만들졌다. 기술보호를 위해 전세계에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크랭크 및 스프라켓 빈 공간 속에 가속 기어를 내장하는 방법으로 앞 크랭크 직경을 작게 해 운동에너지를 증가시킨다. 바이크비바 가속기어 기술은 앞으로 자전거 및 전기 원동기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 자전거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타면 실물코인으로 보상(Reward)이 주어지고 이러한 보상코인으로 실물경제에서 다양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가문의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도 한국을 방문해 비바체인의 가속기어 기술력을 인정했다. 이탈리아 MOTO GP 챔피언이기도 그는 직접 비바체인이 탑재된 자전거를 약 20여 분 시승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전거 상태측정과 속도, 안정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난 후 람보르기니 브랜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한금채 람보르기니자전거 비바체인 회장은 “한국의 순수한 기술로 만든 가속기어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노동집약적인 자전거 산업에 적합한 북한에서 가속기어 및 자전거 대량생산 여건이 주어진다면 기술 이전을 포함한 다양한 대북협력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람보르기니자전거 비바체인이야말로 북한 경제활성화는 물론 남북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람보르기니자전거는 올해 10월부터 국내 및 해외가맹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페이뱅크(대표이사 김정국)를 통해 이러한 VIVACHAIN의 결제수단인 VIVApay를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결제솔루션을 구축한다.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VIVApay 자체단말기 및 VIVApay 전용카드를 보급을 통해 VIVA 통합결제플랫폼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