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동시접속자 60만명 거래소 ‘톱3’, 27일 신규 상장도 예정

한국 가상화폐거래소 순위가 매일 바뀌고 있다.

기존의 한국 거래소는 업비트와 빗썸을 주축으로 하는 양대 체제로 국내 1, 2위 자리를 공고히 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규거래소 코인빗의 등장으로 매일 바뀌고 있다.

지난 7월 새롭게 문을 연 거래소 코인빗(Coinbit)의 기세는 강했다. 신생이지만 지난 15일, 16일 이틀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업비트와 빗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거래소가 됐다. 서비스 시작 한 달만이다.

그간 빗썸, 업비트순으로 이어졌던 1, 2위 거래소 순위는 그대로이지만 이후의 순위들은 지각변동이 일었다.

암호화폐(가상화폐)거래소 코인빗 관계자는 “개장 2주만에 동시접속자 60만명을 기록하는 등 수많은 투자자가 동시접속하여 발생한 트래픽 또한 서버증설을 통해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있으며 고객센터 확충으로 밀려드는 고객 문의에 발빠르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7일 월요일 기존 17종 외에 신규 코인 상장에 대한 정식 공지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상장을 통하여 투명하고 활발한 가상화폐 시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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