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격전의 아제로스가 출시 첫 날 전세계적으로 340만장 이상 판매되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출시 첫날 판매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가장 빠르게 판매된 PC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는 “격전의 아제로스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중심에 있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장으로, 기록적인 수의 플레이어들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들의 진영을 대표해 전쟁에 뛰어드는 것을 보는 것은 짜릿할 만큼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시는 이러한 갈등의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더욱 많은 장대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며, 플레이어들이 이번 확장팩을 통해 전개되는 모든 이야기들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신규 PvP 전장 스트롬가드, 레이드 던전 울디르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첫 신화 쐐기돌 던전 시즌도 시작된다. 이 외에 쿨 티라스 인간과 잔달라 트롤을 유저가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동맹종족으로 영입하는 기능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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