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 “중국, 9월부터 판호 발급 시작할 것으로 예상”

중국 정부 개편으로 인해 일시 중지됐던 판호 발급이 9월 초 재개될 전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당국이 9월 초 판호 발급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또한 올해 4분기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이 판호를 받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중에서도 청소년 이용가 등급이 유력한 ‘포트나이트’가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내다봤다.

노무라증권은 “배틀로얄장르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가 우려되긴 하지만, 텐센트가 실적 발표에서 판호 발급을 확신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당국으로부터 긍정적인 응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텐센트의 목표주가로 449홍콩달러,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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