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레이 트레이싱 기능 갖춘 엔비디아 RTX 하이브리드 그래픽 발표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차세대 셰이더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및 완전히 새로운 AI 기능을 통합한 엔비디아 튜링(Turing) 아키텍처와 엔비디아 RTX 플랫폼에 기반한 최초의 게이밍 GPU인 지포스 RTX(GeForce RTX)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그래픽 성능은 기존 세대 게이밍 GPU 중 가장 큰 도약을 이뤄낸 기술이다. 이전 제품인 파스칼보다 6배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튜링 아키텍쳐는 최신 게임 타이틀에서도 초당 60 프레임의 속도로 4K HDR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과 기술을 갖춘 궁극적 게이밍 플랫폼이라고 엔비디아측은 전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은 “지포스 RTX는 하이브리드 렌더링 모델로 광선 속도의 레이 트레이싱 가속 및 AI를 추가해 현재 컴퓨터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킨 획기적인 제품이다. RTX는 컴퓨터 그래픽의 새로운 모습을 정의할 것이다. RTX 게임을 한번 접하면 기존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는 전 세계 238개국 및 지역에서 현재 사전 예약 판매 중이다. 판매는 태평양표준시각 기준 오는 9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지포스 RTX 2070은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포스 RTX 2080 및 2080 Ti 그래픽 카드의 한국 사전 예약 판매는 11번가에서 8월 21일부터 진행된다. 에이수스(ASUS), 컬러풀(Colorful), 이엠텍(Emtek), 이브이지에이(EVGA), 갤럭시(Galax), 기가바이트(Gigabyte),이노3D(Inno3D), 엠에스아이(MSI), 팔릿(Palit), 조텍(ZOTAC) 등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들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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