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이카루스M’ 서비스 앞두고 아이템, 운영 및 유료화 방침 공개

위메이드의 신작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가 아이템, 운영 및 유료화 방침을 16일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진행한 ‘미들라스 침공작전’을 통해 ‘이카루스M’ 서버 안정성 및 밸런스, 주요 콘텐츠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위메이드는 정식 서비스를 앞둔 시점에서 공식 카페를 통해 아이템, 운영 및 유료화 방침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부분유료화 시스템이 갖는 부작용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며 “‘이카루스M’은 어렵겠지만 조금은 다른 길을 가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과금 게이머와 무과금 게이머 간에 넘을 수 없는 벽은 만들지 말자라는 것과, 골드(게임머니)를 가장 중요한 재화로 자리매김하자는 원칙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게임의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쓸 수 있는 헤비 게이머와, 사정상 오래 즐기지 못하지만 게임을 즐기고픈 라이트 게이머 사이의 ‘시간의 간극’을 메우는 방법으로서 유료화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의 아이템, 운영 및 유료화 방침에 대한 원칙 7가지를 공개했다.

1. ‘이카루스M’의 모든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2. 소환상자는 골드로 구입할 수 있다.
3. 리세마라 방지를 위해 일부 소환 기능에 레벨 제한을 둔다.
4. 주신급 아이템은 오직 게임플레이를 통해 획득 할 수 있다.
5. 라비니 종족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이나 레드엘룬을 얻을 수 있다.
6.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한다.
7. 1대1 거래와 경매장은 당분간 도입하지 않는다.

위메이드서비스 송모헌 대표는 “이용자들의 성원 힘입어 ‘미들라스 침공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수정 보완해야 할 부분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정식 서비스 전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준비를 하고, 모범생 ‘이카루스M’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은 ▲모바일 최초 창공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공중 전투’ ▲동반, 탑승, 비행이 가능한 300여 종의 ‘펠로우’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전투 액션’ ▲파티원과 함께 즐기는 ‘클래스 연계 시스템’ 등을 내세운다. 위메이드는 걸그룹 마마무와 ‘이카루스M’을 모티브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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