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공식카페 통해 “해당 인물에 정보 접근 권한 없어”

펍지주식회사가 최근 불거진 ‘배틀그라운드’ 기밀정보 외부 유출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펍지는 5일 공식카페를 통해 “해당 직원은 중국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알려진 것처럼 중국 지역 업무 총괄은 아니며 불법 프로그램이나 안티 치트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며 “따라서 게임 소스 코드 등 주요 게임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해고가 되었다는 내용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펍지는 현재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혹 불법적인 내용이 발견되거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확인될 경우 사규에 의거하여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 웨이보에는 펍지주식회사 중국 담당자 K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K씨가 중국 핵 개발자에게 게임 기밀정보를 팔아넘겼으며, 이로 인해 펍지가 K씨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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