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부터 ‘토이저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의 새로운 피규어 세트를 내놨다. 세트 가격은 20만원이다.

29일 엔씨소프트는 ‘블소’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피규어 ‘B&S TOY VOL.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B&S TOY VOL.2’는 지난 9월 20일에 판매한 ‘B&S TOY VOL.1’에 이어 새롭게 내놓은 ‘블소’ 피규어로,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토이저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B&S TOY VOL.2’는 ‘블소’의 주요 캐릭터인 ‘어린 서연’ ‘포화란’ ‘해무진’ ‘주리아’ ‘남소유’를 본떠 만들었다. 이번에 판매하는 2차 피규어는 1차 피규어보다 보너스 쿠폰의 보상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B&S TOY VOL.2’는 개당 4만원인 단품을 구입하면 4만4000원 상당의 신석 4400개가 쿠폰으로 지급된다. 신석은 블소 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재화다. 20만원인 5종 세트 상품의 경우 22만원 상당의 신석 22만개가 쿠폰으로 지급되며, 9000원 상당의 보너스 신석이 추가로 주어진다. 23만원 가량의 보너스 혜택이다.

[‘B&S TOY VOL.2’ 구매 시 주어지는 쿠폰 보상]

엔씨소프트는 2차 피규어 5종을 모두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이별’ 의상, ‘기억’ 머리장식, ‘주리아’ 수호령를 지급한다. 1차 피규어를 포함한 10종의 피규어를 모두 등록한 이용자에게는 ‘복수’ 의상, ‘어린 서연’ 수호령을 지급한다. 해당 아이템은 블소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도감 카테고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엔씨소프트는 미니게임 ‘토이런’에 2차 피규어를 추가했다. 모바일 앱 ‘버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토이런은 구매한 피규어 캐릭터를 조종하는 러닝 액션 게임이다. 보상으로는 블소 게임 아이템이 주어진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 속 블소 캐릭터를 직접 소장할 수 있도록 ‘B&S TOY'를 출시했다. 블소를 즐기는 이용자 뿐 아니라 피규어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15년과 2016년에도 PC 온라인게임 ‘리니지’ IP를 활용한 ‘마법인형 피규어’를 판매한 바 있다.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인터파크에서 1차, 2차 판매로 30만5000개를 완판했고, PC방 오프라인 판매분 10만개와 피규어 쇼핑몰 천삼백케이를 통한 3차 판매분 또한 완판됐다. 누적 판매량은 60만개 이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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