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선 16명 중 13명 선발…SWC 서울, 온라인 본선 3명 시드만 남겨둬

‘2017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이 서서히 결선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주요 지역 본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SWC 서울과 온라인 본선만 남겨뒀다.

컴투스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로스앤젤레스(LA), 뉴욕, 파리, 도쿄 등 지역 본선을 개최하고 해당 지역 대표 선발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9월 30일 LA를 시작으로, 7일 뉴욕과 파리, 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서머너즈 워’ 축제가 이어졌다.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 속에 열린 SWC 지역 본선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총 8명의 월드 파이널 진출자를 선발했다.

특히 SWC LA는 트위치 라이브 동시 시청자수가 약 3만 명을 육박했으며, LA와 뉴욕 본선 중계 당시 컴투스 채널 조회수만 100만 건에 이르는 등 이번 대회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가늠케 했다.

전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SWC’는 선수들 간의 경쟁을 넘어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총 9개 주요 지역에서 전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SWC 서울 본선(2명)과 온라인 본선(1명)을 거쳐 총 16명의 지역 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전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16명의 ‘서머너즈 워’ 지역 대표는 11월 25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SWC 월드 파이널에서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1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SWC 서울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8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토너먼트를 펼치며, 최종 2명이 한국을 대표해 ‘서머너즈 워’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