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방한한 ‘소녀전선’ 미카팀 대표와 만남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중국 ‘소녀전선’ 개발사 대표와 만남을 가져 관심을 모은다.

김형태 대표는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소녀전선’ 개발사인 미카팀(선본네트워크)의 황총 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소녀전선의 우중 대표님과 한장! 재미있는 일들이 있을지도”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김형태 대표는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앤소울’, ‘데스티니 차일드’ 등의 일러스트로 국내외에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우중’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황총 CEO 역시 중국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직접 그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서울의 시프트업 본사에서 이뤄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미팅은 한국을 방문한 황총 CEO가 먼저 김형태 대표 측에 제안을 해 이뤄진 것이다.

두 사람의 만남에 유저들은 “데차와 소녀전선이 콜라보를 하는 것 아니냐”라며 궁금증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시프트업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한 황총 CEO가 김형태 대표와 잠시 미팅을 가진 것”이라며 “통상적인 만남이었으며, 두 회사의 콜라보레이션이나 협업 관련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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