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티저 페이지 열고 실제 플레이 영상 공개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검은사막 모바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은 신작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장르는 원작 PC 온라인게임과 동일한 MMORPG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원작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개발 막바지 단계로 폴리싱 작업과 출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 사이트에 공개된 이 게임은 실제 플레이 모습을 담았다. 워리어, 레인저, 위치, 자이언트 등 클래스의 전투 장면 외에도 사용자의 영지 개념을 도입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공성전, 월드 보스 레이드, 벌목, 채광, 채집, 포획, 낚시 등 다양한 콘텐츠의 영상이 포함됐다.

원작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 ‘블랙데저트’로 개발돼, 압도적인 액션과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대만 등 전 세계에서 크게 흥행을 기록했다.

펄어비스 함영철 전략기획실장은  “검은사막을 PC 외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개발력과 IP로 모바일에서도 진정한 MMORPG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용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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