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H2-펜타스톰-노블레스로 황금연휴를 더욱 알차게

주말, 노동절,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선으로 이어지는 초유의 황금연휴가 벌써 절반이 지났다. 게임업계도 모처럼 도래한 황금연휴에 모객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신작 모바일게임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3종의 모바일게임이 이용자들에게도 호평이 쏟아지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주인공은 ‘프로야구H2’ ‘펜타스톰’ ‘노블레스’다.

‘프로야구H2’, 모바일 야구매니지먼트 게임의 진수를 보여준다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프로야구H2’는 모바일 야구매니지먼트 게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출시한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0위권 진입 이후 줄 곳 유지하고 있다.

‘프로야구H2’는 이용자가 KBO의 구단주 겸 감독이 되어 야구단을 운영하는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을 통해 실시간 리그 진행, 팀 고유 특성, 선수 성장 시스템 등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승부예측 콘텐츠, 매니저 조언 시스템, 미니게임 등 기존 야구게임과 색다른 차별화를 꾀했다.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인포그래픽은 ‘프로야구H2’만의 또 다른 강점이다. 인포그래픽은 기록지에 나타나는 숫자에 약한 이용자를 위해 마치 스포츠 매체의 기사처럼 헤드라인과 본문으로 한 눈에 알기 쉽게 구성했다.

‘프로야구H2’는 KBO 시즌 08부터 시즌 16까지 선수들이 등장한다. 차후 KBO, 선수협와 추가적인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시즌 원년까지 모든 선수들을 담을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벚꽃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이라면 ‘프로야구H2’를 경험해볼 필요가 있다.

‘노블레스’, 웹툰을 알고 있다면 스토리는 스킵

새로운 RPG를 하고 싶은데 스토리부터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노블레스’가 있다. 인기 네이버웹툰 ‘노블레스”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와 스토리 이해부터 쉽다.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노블레스’는 원작에 등장하는 260여종의 캐릭터와 스킬 연출, 실감 나는 스토리 반영 등을 충실히 구현했고,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부대 전투로 완성된 정통 RPG의 재미가 특징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정식 출시한 ‘노블레스’는 급속도로 많은 이용자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운영 이슈가 발생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다.

‘노블레스’는 3일 구글플레이 게임부문 최고매출 4위에 올랐다. 매출 지표만 보면 황금연휴 기간 중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신작 모바일 RPG를 찾고 있다면 ‘노블레스’를 추천한다. 

PC 앞에 있을 시간이 없다면 ‘펜타스톰’

봄 나들이를 가는 중에 PC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펜타스톰’이다. 넷마블의 ‘펜타스톰’은 온라인 AOS게임의 정수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담았다.

빠른 성장과 쉬운 전투, 평균 10분 내외의 짧은 한판이 가능한 ‘펜타스톰’은 모바일에 맞춘 콘트롤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5대5 팀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매우 간단한 튜토리얼이 끝나자마자 바로 5대5 실시간 대전을 진행할 수 있으며, 특유의 AOS 맵 안에서 조작과 실력으로 승부가 갈린다. 특히 ‘펜타스톰’은 뽑기, 강화 등과 같은 결제 스트레스 요인도 존재하지 않는다.

‘펜타스톰’은 부담 없고, 가볍고, 빠르고, 간편한 특징 덕분에 PC 앞에 장시간 앉아 있기 어려운 게이머들에게 적격인 모바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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