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로그라이프’와 ‘리니지2 레볼루션’이 9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7년 1월 이 달의 G-rank 시상식’에서 각각 챌린지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챌린지서울상은 독창성과 개발력, 게임의 완성도,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3년간 연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에 주어진다.

모바일 게임 ‘로그라이프’는 개발사 하이디어(HIDEA)가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2016년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그라이프’는 2013년 1인 개발사로 출발한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가 글로벌 서비스를 거쳐 일본 시장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낳았다. 작은 사무실에 개발자 5명이 모여서 만든 이 게임의 성공에 힘입어 개발팀은 최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으며 실제로 이 날 시상식에 전 직원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넷마블의 ‘리니지 레볼루션’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게임이다. 인기 IP인 ‘리니지2’를 모바일로 구현한 이 게임은PC MMORPG 게임을 즐기듯 필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퀘스트와 채집 활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