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VR 페스티벌서 최대 규모 부스 마련, 대중에 첫 시연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이하 KVRF 2016)'에 국내 최초로 ‘모탈블리츠 Walking Attraction’ 서비스 버전을 공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VR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KVRF 2016은 삼성, KT, 오큘러스, Sony 등 국내외의 가상현실(V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스코넥 엔터테인먼트의 부스에서는 워크 스루(Walk through) 방식의 VR 슈팅 게임 ‘모탈블리츠 Walking Attraction’과 VR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VR 방 탈출 게임인 ‘The Cube’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다.

특히, ‘모탈블리츠 Walking Attraction’은, VR 게임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우수한 개발 역량이 집약된 게임으로, 이번 KVRF 2016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워크 스루(Walk through) 방식의 VR게임은 모션 카메라로 넓은 공간 내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여, 현실과 실제 공간과의 일체감을 제공, 몰입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모탈블리츠 Walking Attraction’은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하여 실제와 같은 가상 환경을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모션 카메라를 통해, 머리와 총기, 손의 움직임이 정확하게 추적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가상 터치 기능을 구현, 뛰어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 다른 워크 스루(Walk through) 방식의 게임보다 작은 공간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상업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개 이전에 체험을 했던 테마파크 관련 관계자들은 엄청난 공간감과 몰입감에 압도되었다는 전언이다.

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국형 워크 스루(Walk through) VR게임인 모탈블리츠 Walking Attraction을 필두로 하여, 3종의 시뮬레이터 VR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16년 4분기에는 도심형 VR 테마파크인 'VR 스퀘어(VR Square)'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라며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한국형 VR 테마파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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