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재치있는 가사와 퍼포먼스 선보여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매니아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했다.

온라인 포털 아이템매니아(아이엠아이, 대표 이정훈)는 12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 한 홍보영상을 선보였다.

▲ IMI 강남스타일 패러디 영상 캡쳐
일명 ‘매니아스타일’로 불리는 이 영상은 전북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이템매니아가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주의 한옥마을, 오목대, 경기전, 전동성당 등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재미있는 가사와 함께 지역 및 회사를 소개하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재치있게 담아냈다.

특히 ‘밤이 오면 게임을 즐길 줄 아는 여자’, ‘지금부터 거래하러 가볼까’, ‘이때다 싶으면 거래할 줄 아는 여자’, ‘그 돈으로 여동생 밥 사주는 사나이’ 등 게이머들의 애환을 개사해 눈길을 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알면 알수록 싸이가 대단한 것 같다’, ‘게임업계에도 싸이 열풍이 불고 있다’, ‘매니아스타일 재미있네요’, ‘전주 놀러 갈 때 가보고 싶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템매니아 고객서비스부문 기우정 이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 되는 것을 보고 직원들이 직접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며 “동영상 제작을 통해 지역의 명소와 회사소개 외에도 직원들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템매니아는 최근 자사의 게임포털 게임매니아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리얼 경공 3D MMORPG 명품 온라인의 ‘환골탈태 업데이트’를 진행해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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