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진행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2016 스프링 챔피언십’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장을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4월 3일 진행되는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한편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참관, 한국 시장 점검, 팬과의 소통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모하임 CEO와 현장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 시장의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참관은 서울시의 e스포츠 산업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블리자드 주관의 ‘히어로즈’ 세계대회가 북미 외 지역 중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것을 축하하고 모하임 CEO와 e스포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하임 CEO는 이날 박원순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e스포츠 산업과 문화에 대한 서울시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 역시 글로벌 e스포츠 행사를 서울에서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4월 30일 개관 예정인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소개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한국(2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1팀), 중국(2팀), 유럽(2팀), 남아메리카(1팀), 북아메리카(2팀), 동남아시아(1팀), 대만(1팀) 등 세계 8개의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혈전을 벌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