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일까지, 한국공동관 통해 국내 기업 수출상담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이번 키즈스크린 서밋에는 약 170개사, 1만1,000여 명(바이어 4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행사에서 지난해 대비 10% 상승한 약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공동관에는 퍼니플럭스, 시너지미디어, 로이비쥬얼, 투바앤 등 13개 기업이 모두 45편의 우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북미 주요 방송채널 및 배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탁툰엔터프라이즈는 공동관 운영기간 중 미국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인 프레드레이터 네트웍스(Frederator Networks)와 계약을 통해 자사 콘텐츠 <뾰족뾰족 포크가족>의 유튜브(YouTube) 방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완성도 높고 크리에이티브한 우리 애니메이션에 대한 북미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 및 수출전략 다각화를 통해 북미 뿐 아니라 세계 콘텐츠시장으로 우리 문화영토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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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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