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MO와 스마트폰 개발력 강화위해 `조직개편`

김남철 위메이드 신임대표
[게임톡] 위메이드 김남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류기덕 전무이사는 부사장에 올랐다.

지난 7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승진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두 사람 이외ㅔ 1명의 전무, 1명의 이사 승진이 있었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개발 전문성과 개발 역량 강화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틀 마련이다.

개편 내용을 보면 MMORPG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 1본부를 게임센터로 승격, 프로젝트 별 게임개발팀을 실 단위로 재편, 신작개발본부 신설 등이다.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관심도 반영되었다. MMORPG와 스마트게임 두 분야의 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 소속 본부장이 신설된 신작개발본부 본부장을 겸임한다.

특히,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 설립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김남철 사장이 승진함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게임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2012년 신작 MMORPG ‘천룡기’, ‘네드’를 통해 중국에서의 ‘미르의 전설3’의 선전과 함께, 한국의 MMRPG 개발사의 명가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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