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오전 11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멘토-멘티의 출발과 성공을 다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이 주최하는‘2015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발대식이 7월 1일(수) 11시 서울 대학로 콘텐츠랩(10층)에서 개최된다. 201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출발과 성공을 다짐하는 발대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포함하여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플랫폼기관, 멘토, 창의교육생 2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꿈을 이루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젊은 창작자들과 콘텐츠 창조분야의 전문가(멘토)를 매칭, 도제식 교육과 산업현장 밀착형 멘토링를 제공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현장전문가 292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창의인재 676명을 지도하였으며, 1,086건의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250여 건의 수상, 계약 등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스토리, 공연, 만화, 영화, 다큐멘터리 등 각 분야에서 주목할 신인 창작자를 다수 배출하였다. 특히, 지난해 477만 관객을 동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본 사업의 멘토(진모영 감독)와 창의 교육생(백성준외 4명)이 제작에 참여하여 제작비의 200배가 넘는 매출 기록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2015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재)방송콘텐츠진흥재단을 비롯한 8개 분야의 멘토링 운영기관(플랫폼기관)을 기반으로 공연, 방송, 웹툰 & 웹드라마, 만화, 디지털아트 등 각 분야의 정상급 멘토 86명이 참여해 창작자를 꿈꾸는 젊은 인재들에게 산업현장 밀착형 도제식 멘토링을 제공하여 콘텐츠 창조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는 뮤지컬 ’아가사’의 김수로 배우겸 프로듀서, 다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 드라마 ‘힐러’, ‘모래시계’의 송지나 작가, 웹툰 ‘웨스트우드 비브라토’의 윤인완 작가 겸 프로듀서, 디지털 아트 ‘아트센터 나비미술관장’ 노소영, 영화 ‘한공주’ 이수진 감독 등 86명이 분야별 전문가(멘토)로 참여한다.

교육생들에게는 전문가 지도 이외에도 워크숍, 국내외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폭넓은 창의 교육이 제공되며, 매월 116만원(4대 보험 포함)의 창작 지원금도 지급된다.

또한 올해의 도제식 멘토링 창의숙성과정 운영기관(플랫폼 기관)으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아이엠티브이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단 △와이랩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아트센터 나비미술관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170여명의 창의교육생을 선발하였다.

창의비전, 창의나눔, 창의다짐, 창의소통으로 구성된 이번 발대식은 멘토 영상메시지, 졸업생의 축하인사, 15년 대표멘티의 다짐 선언, 창의교육생들의 릴레이 네트워킹 등 참석자들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창작자로서 재능과 역량을 지닌 젊은 창의인재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15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대한 더 많은 자료는 관련 사업 홈페이지(dream.koc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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