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시의성 있고 다각적인 분석 정보 제공하는 해외시장 진출 필독서 목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세계 각국의 콘텐츠 시장 관련 최신 정보를 담은 월간 온라인 잡지 <글로벌 마켓 브리핑>의 창간호를 24일 발간했다.

<글로벌 마켓 브리핑>은 매달 ▲국가별 심층분석 ▲권역별 시장동향 ▲한류단신 ▲특집 등 해외시장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다각적인 분석 정보를 제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필독잡지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

특히, 국가별 심층분석 코너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으나 관련 정보가 부족한 국가 및 주제를 엄선해 집중 소개할 예정이어서 해당국가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에게는 핵심 체크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창간호가 주로 다루는 국가는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했던 브라질.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기회의 대륙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이다.

잡지는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음악·방송 등 장르별 시장분석은 물론, △브라질 만화시장을 장악한 J-Manga △뽀로로를 진출시킨 Contents 360 이중열 대표 인터뷰 △브라질 인기 프로그램 키워드 : 텔레노벨라, 예능, 어린이 등 브라질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정부규제, 관련 법규, 진출 경험자의 생생한 목소리 등 다양하고 다각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권역별 시장동향에서는 4개 권역 약 20개 국가의 최신 시장 동향 및 트렌드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한류단신 코너에서는 해외 매체가 바라보는 한류시장 분석 및 한국 콘텐츠 진출 현황을 파악한다.

연말까지 총 2회에 걸쳐 기획 게재되는 특집 코너에서는 국내기업이 비즈니스 실무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외 주요 견본시에 대한 분석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기현 산업정책개발실장은 “매월 발간되는 <글로벌 마켓 브리핑>에 세계 콘텐츠시장의 최신 정보를 총망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기업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필독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마켓 브리핑>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콘텐츠 지식’ 코너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웹진을 통해서 이메일로도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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