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팜의 1년간의 성장에 자부심을 느낀다. 입주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 창출과 한국의 창업 생태계가 더 건강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재단 이사장이 환영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멘토링을 통해 기꺼이 나의 경험들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입주사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 자체가 매우 보람된 일이다” 라고 말하며 “오렌지팜 입주 기업들의 성공스토리가 탄생하고, 우리나라의 창업 생태계가 더 건강하게 뿌리 내리는데 스마일게이트는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오렌지팜의 활동에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내외빈 약 70여 명 참석 ‘ORANGE FARM 1주년 기자간담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30일 ORANGE FARM(오렌지팜, 이하 오렌지팜) 서초센터에서 오렌지팜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입주사 현황, 향후 오렌지팜의 운영 방향성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혁빈 이사장,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남기문 대표,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빈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오렌지팜은 특히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사업분야의 계열사,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한 튼튼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시드(Seed)발굴, 스타트업의 태동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 분기마다 리뷰데이...입주기업 경험 공유 ‘진정한 멘토’
오렌지팜은 분기마다 리뷰데이(Review Day)를 진행해 3개 센터의 입주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진행 사항을 공유한다. 입주기업은 경험이 풍부한 멘토의 시각을 통해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오렌지팜 서초센터 입주기업인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사업 상의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리뷰데이에서 얻은 조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마케팅, 홍보 등 경험이 부족한 분야에서 멘토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리뷰데이, 직군별 상시 미팅, 투자, 홍보 등 각 업무 영역별 코칭 프로그램을 전문화하며, 졸업 이후에라도 오렌지팜과의 네트워킹을 유지하면서 오렌지팜의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협력해 스타트업 투자 검토를 활성화하며 매월 IR도 진행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