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볼래? 아니면 스마트폰 할래?

칭얼대는 아이에게 “하루에 몇 번이고 보는 TV, 부정적 이미지의 스마트폰 사용을 권하는 바쁘고 지친 엄마/아빠의 어쩔 수 없는 제안 이라면 엄마/아빠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주는 건 어떨까?

에듀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기업 엠플레어㈜에서 엄마/아빠가 아이와 함께 상호 교감하며 직접 나레이션하여 만들어내는 신개념 소셜 C-book(Communion Book) 플랫폼인 “I WING”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아이윙(I WING)은 ‘상상력(Imagination) + 날개(Wing)’을 합성한 것으로 ‘아이들에게 상상력의 날개를 달자’라는 뜻으로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가 1회성이 아닌 “가족의 모바일 콘텐츠”로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부모와 상호 교감하고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Anne Fernald(스탠포드 대학 연구)에 의하면, 뇌세포의 70~80%가 완성되는 만 3세 이전의 독서 습관으로 상상력과 지성을 기른 아이의 경우 뇌세포 발달이 빠르며,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100만 단어 이상의 언어를 들으며, 단어와 연관된 그림 찾기와 학습 속도가 30% 이상 빠르다라고 한다. 또한, 부모와 함께 책을 읽는 것은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며,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자유로운 발상과 상상력이 풍부해 진다고 한다.

괴테는 ‘내 문학적 자질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늘 책을 읽어주었기 때문에 길러졌다’고 하며, 독서치료 연구소인 하체는 ‘아이들은 15세까지 책을 직접 읽는 것보다 듣는 데서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규칙적으로 책일 읽어주기를 강조하고 있다

아이윙(I WING)은 오픈 마켓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출판사는 자유롭게 e-book을 유통을 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e-book을 구매하여 C-book을 생산하고 이를 SNS(소셜)을 통해 친구와 서로 공유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C-book을 생산하여 공유하면 친구의 C-book을 빌려볼 수 있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쉽게 선별할 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음악 플레이어와 같이 반복 재생 기능이 있어 보고자 하는 C-book(동화책)을 선택하여 연속으로 보기와 무제한 반복 보기가 가능하다.

아이윙(I WING)에 등록된 e-book으로 국내 최초 성폭력 예방도서인 별똥별 출판사의 베스트셀러인 ‘성교육 동화책’, 한국삐아제의 자연관찰 및 국내순수창작, 삼성당의 전래/명작인 ‘영어 버전의 스토리타임’, 그리고 3세 미만을 위한 코코몽, 따개비루 카드북 등 1세부터 8세까지의 연령과 분야별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손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매주 추가로 신규 e-book이 업데이트 된다.

아이윙(I WING)을 개발한 엠플레어 김남욱(대표)는 ‘지금까지 22개의 에듀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는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자금이 많고 적음을 떠나 아이들의 상상력은 누구나 똑 같이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과 아이와 엄마/아빠가 상호 교감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아이윙(I WING)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단말기는 안드로이드OS 4.0이상, iOS 6.0이상 아이패드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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