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실행시간 측정 보상...일일평균 5분 이상 사용자 70%

진성유저 확보형 리워드앱 ‘껨포인트’가 추석 연휴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레디벅의 게임 리워드앱 ‘껨포인트’는 8월 18일 출시되어 설치에서 실행시간까지 측정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무료 인기 154위에 안착했다.

‘껨포인트’는 기존 리워드앱이 앱을 설치한 후 현물이나 현금을 교환하고 삭제하는 비율이 95%에 육박하는데 비해, 일 평균 5분 이상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용자를 70% 가까이 유지하며 차별성을 가진다.

‘껨포인트’의 경우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떤 게임을 플레이하던 관계없이 플레이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경품 베팅 시스템’ 등에 사용 가능하다. 경품은 문화상품권부터 자전거, 스피커까지 다양하게 응모 가능하다. 경품을 받지 못하더라도 ‘껨또’라는 즉석 복권 시스템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김천일 레디벅 대표는 “‘껨포인트’가 진성유저 확보형 광고방식이 모바일 게임 광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추석연휴에 구글플레이 무료인기 200위내 진입했을뿐만 아니라 핫이슈에도 상단 노출 중이다. 앞으로 단점을 하나씩 보완하며 연말엔 DAU(Daily Active Users) 20만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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