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길드워 20주년을 맞아 특별판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길드워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 2005년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 이상 판매된 글로벌 타이틀이며, 2012년 후속작 ‘길드워2’ 및 지속적인 확장팩 출시로 글로벌 2000만 명의 이용자가 즐긴 밀리언셀러 IP로 자리잡았다.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길드워의 캠페인 3종인 플레임시커 예언(Prophecies), 깨어진 동맹(Factions), 나이트폴(Nightfall)과 확장팩 ‘아이 오브 더 노스(Eye of the North)’, 보너스 미션 팩까지 총망라한 특별판이다. 29일까지 길드워2 스토어에서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게임 내 아이템도 최대 60% 할인된다.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는 과거 사전 예약 및 지역 한정 보상으로 제공됐던 아이템을 몬스터를 사냥해 일정 확률로 받는다. 5월 6일까지 한정판 미니어처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티븐 클라크 윌슨 길드워 게임 디렉터는 “하나의 게임이 20년 동안 운영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라며,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애정 덕분에 새로운 업데이트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다. 길드워가 오랜 시간을 버티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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