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완성차 업체 5곳 중 한국인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로 나타났다. 이어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순이었다.
3월 3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12월 기간의 5개 완성차 업체 총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정보량 순으로 △현대자동차(005380)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 △기아(000270) △한국GM 등이다. 참고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경우, 가비지가 많아 OO차, OO자동차 등의 키워드로만 검색했으므로 실제 정보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조사 결과,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한국인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총 196만 8,331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흔들림없는 1위를 차지했다.
KG모빌리티가 83만5475건으로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가 40만704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어 기아가 37만4687건으로 4위, 한국GM이 7만5921건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현대차그룹의 총정보량은 무려 234만3018건에 달한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체 관련 온라인 포스팅 수는 총 365만5118건으로 전년(2023년) 대비 68만8773건, 23.22%나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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