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이어 신작 4종을 개발하며, 탄탄한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1년 오딘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뛰어난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오딘은 17주 연속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히트작이다.

회사는 원 히트 원더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의 기술력으로 한 차원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는 게임사’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택했다. 

가장 먼저 공개한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은 2025년 1월 21일 나왔다. 세로형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편리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특히 몰려오는 적을 쓸어버리는 호쾌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장르 특성상 높은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장 반응에도 회사는 출시 직후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도 ‘프로젝트 C’,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C’는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첫 선을 보였다. 판타지 세계관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단순 성장 일변도를 벗어나 카페, 바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교감하는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4분기 예정인 최대 기대작 ‘프로젝트 Q’는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다. 3D 스캔, 모션 캡처, 영상 연출 등 그래픽 기술을 적극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2026년 목표로 개발 중인 루트 슈터 ‘프로젝트 S’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콘솔 플랫폼 작품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PC 및 콘솔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되며 한층 진화된 그래픽과 서사적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스타일의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각 프로젝트가 차별화된 재미와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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