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에서 국내 최대 규모 댄스 배틀 대회 ‘X2'의 시즌1 파이널 대회가 열린다.

‘X2’는 SOOP이 국내∙외 스트릿 및 브레이킹 댄서들을 지원∙발굴하고 플랫폼 내 댄스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첫 선보인 댄스 대회다. 18일 열리는 VOL.5는 ‘X2’ 시즌1의 파이널 라운드다.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이번 ‘X2 VOL.5’ 대회는 3명의 댄서가 한 팀을 이뤄 브레이킹 장르로 경쟁하는 ‘브레이킹 3 ON 3’ 방식과 장르 상관없이 2명이 한 팀이 되어 댄스 배틀을 펼치는 ‘올 스타일 2 ON 2’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VOL.5부터 기존 브레이킹 및 올 스타일 저지가 각각 3명에서 대회 최초로 해외 저지들도 추가 참가해 5명으로 늘어난다. 대한민국 비보이의 전설이며 중국에서 활동 중인 비보이 피직스(PHYSICX)와 일본 비걸 아유(AYU), 태국 락킹 댄서 워록(WARLOCK) 등도 저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X2’ 대회의 총상금은 1억 3900만 원 규모다. 각 대회의 브레이킹 장르 우승 팀에게는 300만 원, 올 스타일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승 팀이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하게 되면 상금이 두 배가 되는 ‘적립형’ 상금 방식으로 많은 국내∙외 스트릿 및 브레이킹 댄서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VOL.4 대회까지 3회 연속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쇼리포스(Shorty Force), 주티주트(ZOOTY ZOOT), 시리(SIRI)’ 팀이 만약 VOL.5까지 우승할 경우 우승 상금 2400만 원을 포함해 총 누적 상금 4500만 원을 거머쥔다. ‘주티주트(박민혁)’는 최근 2025년 브레이킹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대회의 MC는 원웨이크루 소속 비보이 '제리'와 락킹 댄서 ‘두락’이 맡는다. DJ에는 ‘스패로우’와 ‘렉스’가 참여해 대회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VOL.1을 시작으로 신인 댄서들을 발굴하고 실력있는 댄서들을 지원하면서 이번 VOL.5 대회에는 가장 많은 댄서 참가자가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