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소아암협회 김진우 감사(왼쪽부터)와 네오플 총무팀 백무열 팀장, 백혈병소아암협회 고경남 지회장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백혈병소아암협회 김진우 감사(왼쪽부터)와 네오플 총무팀 백무열 팀장, 백혈병소아암협회 고경남 지회장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도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은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아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비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후원금은 환아 치료 비용 및 치료를 위한 교통·숙박비, 보조치료비, 유기농 식품비 등으로 사용된다.

네오플은 지난 2021년부터 총 1억 6200만 원 규모의 소아암 환아 치료 비용을 후원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총 10명을 추가로 후원한다. 후원 금액은 아동 1인당 매월 50만 원이며, 총 지원 규모는 1억 8000만 원이다.

이외에도 네오플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연간 3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도내 보육원 시설 2곳의 개보수에 연간 2800만 원을 지원한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이번 지원이 환아들의 건강한 미래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제주 지역 아동들이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은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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